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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무슨내용이야?? 영웅 안중근의 이야기.

by partymoney 2025. 6. 5.

오늘은 '하얼빈' 에 대해서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이토히로부미 암살 이라는 목표를 위해 뜻을 모은 동지들이 함께 하얼빈으로 향한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웅 안중근 및 독립군의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주요인물 살펴보기.

인물 배우 역할 
안중근 현빈 주인공이자 대한의군 참모중장.
우덕순 박정민 작전참모
김상현 조우진 통역관
공부인 전여빈 무기공급원
모리 다쓰오 박훈 일본군 소좌
최재형 유재명 대동공보 사장
이창섭 이동욱 작전참모
이토 히로부미 릴리 프랭키  일본 초대 통감

영화 하얼빈의 줄거리.

-. 서막: 신아산 전투와 비극의 시작
1908년, 대한제국 말기 함경북도 신아산. 안중근(현빈)이 이끄는 대한의군 독립군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일본군 소좌 모리 다쓰오(박훈) 등 적군을 포로로 잡는다. 안중근은 만국공법(국제법)에 따라 포로들을 석방하지만, 이 결정은 곧바로 비극을 불러온다. 석방된 일본군이 다시 독립군을 기습해 수많은 동지들이 목숨을 잃고, 이 사건은 독립군 내부에 깊은 불신과 갈등을 남긴다. 이창섭(이동욱)은 안중근을 원망하며 대립하지만, 최재형(유재명), 우덕순(박정민), 김상현(조우진) 등은 끝까지 안중근을 지지한다.

-. 방황과 재결집
혹한의 겨울, 안중근은 동지들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며 방황한다. 그러나 살아남은 동지들과 함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재회한다. 여기서 공부인(전여빈) 등 독립운동가들이 합류한다. 이들은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가 러시아와의 협상을 위해 하얼빈을 방문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처단하기 위한 거사를 계획한다.

-. 단지동맹과 작전 준비
동지들은 약지를 자르는 단지동맹을 맺으며, 이토 히로부미 처단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 그러나 작전 준비 과정에서 독립군 내부에 밀정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일본군이 독립군의 움직임을 미리 알고 있다는 점에서 내부 정보 유출을 의심하게 되고, 안중근은 거짓 정보를 흘려 밀정의 정체를 밝혀내기로 한다.

-. 밀정의 정체와 심리전
밀정 후보는 우덕순과 김상현 둘 중 한 명으로 좁혀진다. 안중근은 거짓 작전 정보를 흘려 일본군의 움직임을 유도하고, 결국 김상현이 밀정임을 밝혀낸다. 하지만 안중근과 동지들은 이 사실을 역이용해, 김상현에게 거사 장소가 변경되었다고 알리고 일본군을 다른 곳에 묶어둔다. 이로써 하얼빈에서의 거사를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 하얼빈으로 향하는 여정
일본군의 추격을 따돌린 안중근과 동지들은 하얼빈으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신념, 두려움, 동지애와 희생이 극적으로 드러난다. 영화는 설원과 혹한의 대지, 얼어붙은 두만강 등 인상적인 비주얼로 이들의 고독과 결의를 강조한다.

-. 하얼빈역 의거와 결말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 안중근은 마침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데 성공한다. 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법정에서 자신의 행동이 테러가 아니라 조국을 위한 정당한 전쟁 행위임을 당당히 밝힌다. 결국 1910년 3월 26일, 뤼순 감옥에서 32세의 나이로 사형이 집행된다.

-. 여운: 남겨진 자들의 책임
영화 결말부에서는 밀정이었던 김상현이 안중근의 숭고한 희생에 감화되어, 모리 다쓰오를 찾아가 그를 처단한다. 그는 살아남은 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독립운동의 불씨를 이어간다.

 

 

하얼빈 다시 돌아보기 그리고 한마디. 

-.영화 하얼빈은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독립운동의 숭고함과 역사적 사실과 인간적 고뇌, 예술적 미학이 어우러진 진중한 작품입니다. 영웅안중근과 동지들의 숭고한 결의와 용기, 그리고 시대의 어둠을 뚫고 나아가는 희망을 깊이 있게 돌아보게 합니다.

 

 

잊어서는 안될 역사를 품격있게 다룬 작품 하얼빈을 보고 가슴을 탁 치는데 만약 내가 그시대에 살았더라면 독립을 위해 내 자신을 희생하며 죽음을 바칠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용기가 부족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