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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말도많고 탈도많은 영화 이례적 흥행.

by partymoney 2025. 6. 27.

오늘은 '신명' 에 대해서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대한민국의 전대통령 윤석열님과 김건희 여사를 모티브로 한영화 말도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저도 사실 보기싫어서 안보려다가 점점 이슈화가 되어 관람했답니다. 짧은시간안에 만들어진 영화라고알고있는데 대한민국사람이면 얼추 다 아실껍니다. 12.3 비상계엄사태 이후 급히 제작되었다고 하지요. 그럼 간단히 보고가실까요?

 

영화신명 소개

 

감독 김남균
출연배우 김규리, 안내상, 명계남, 주성환 등
장르 오컬트 정치 스릴러, 드라마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8분
개봉일 2025년6월2일
특징 한국 영화 최초로 오컬트와 정치 드라마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이다.

 

 

신명 줄거리


어린 시절의 주술과 운명의 시작

주인공 윤지희(김규리)는 어린 시절, 단순한 장난으로 시작한 분신사바 놀이를 계기로 현실을 초월한 힘에 매료됩니다. 그녀는 그날 이후 주술과 무속의 세계에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세상의 이면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집착을 키워가게되지요.

새로운 신분과 인생

성인이 된 윤지희는 성형수술, 신분과 학력 위조 등으로 과거를 완전히 지우고, 매혹적인 외모와 주술적 기운을 무기로 상류층 사회에 스며들게됩니다. 남성을 조종하는 법을 익히고, 필요하다면 잔혹한 방법도 마다하지 않으며 점차 권력의 중심으로 접근합니다.
그녀는 이름, 학력, 과거까지 모두 바꾼 뒤, 대한민국 최고 권력에 손을 뻗겠다는 야망휩싸입니다. 이제 주술은 단순한 신비로운 힘을 넘어, 정치적 권력을 쟁취하는 도구가 되지요.
윤지희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사람의 목숨조차 주술로 빼앗는 잔인함을 보입니다. 그녀는 클럽에서 쥴리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의사와의 결혼과 이혼, 검사 출신 김석일과의 만남 등 사회적 신분 상승의 계단을 차근차근 밟습니다.
결국 검사 김석일과 결혼해, 그가 대통령이 되자 영부인 자리에 오릅니다. 김석일 대통령의 모든 행보에는 윤지희의 무속적 영향이 짙게 드리워지게되지요.

진실을 추적하는 자들

한편, 탐사보도 PD 정현수(안내상) 와 그의 기자팀은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검사 출신 정치인 김석일과 윤지희 사이의 수상한 연결고리를 포착하게 됩니다.
정PD는 이들의 관계와 배후의 음모를 집요하게 추적하며, 점점 더 위험한 진실에 다가서지요. 그의 추적은 단순한 정치 스캔들을 넘어, 생명과 죽음이 걸린 오컬트의 세계로 확장됩니다.

 

현실과 판타지, 그리고 충격적 사건들

윤지희의 권력욕은 점점 더 커지고, 주술과 정치가 결합된 음모는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허물며 대한민국 전체를 쥐락펴락합니다.
정현수 PD는 락 페스티벌 참사 등 사회적 재난과 윤지희, 김석일의 연결고리를 파헤치다 자신의 딸마저 희생되는 비극을 겪게되며, 목숨을 건 진실 추적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결말

영화는 윤지희가 영부인 자리에 오르고, 주술과 권력의 결탁이 대한민국을 뒤덮는 충격적 현실을 그리며,정현수 PD와 기자들이 목숨을 걸고 진실을 드러내려는 과정, 그리고 권력의 어둠에 맞서는 인간의 용기와 집념을 끝까지 그려냅니다.
윤지희의 진짜 목표와 그녀가 만들어낸 세계의 실체, 그리고 정치와 무속이 결합된 대한민국의 민낯이 마지막까지 관객에게 큰 여운과 질문을 남기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숨겨진포인트

영화 신명은 제작비 15억원의 저예산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급히 제작됐다. 10일만에 손익분기점(약 30만 명)을 넘겼다는 흥행 산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할 수 있다. 개봉일을 대통령 선거 바로 전날인 6월2일로 변경한 것, 그리고 출연 배우들이 정치 유튜브 등에 직접 출연하며 작품을 홍보한 것 등이 입소문으로 이어졌다.

 

관람및후기

개인적으로 대놓고 조롱·악마화한 김건희 여사 영화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고 충격이다.라고 생각했다.

남자를 이용해 신분세탁을하고 전혀다른 삶을 살아가는모습들. 

배우김규리님의 연기도 한 몫을 한거같다, 어린광기,빙의한듯한 모습을보면 섬뜩하기도하다.저예산 영화라 치고 개인적으로 만족했다. 무엇보다 김건희·윤석열에 대한 여론의 분노가 그만큼 컸음을 보여준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건진법사·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등 김건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도 수사가 지난 3년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내란수괴는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이런 답답한 현실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영화의 흥행을 이끄는것이 아닐까. 

 

 

그럼 이만,다음시간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