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IMF외환위기 당시 를 바탕으로 소주기업을 모티브로 한 실화 영화입니다. 외환위기로인한 기업의몰락 인수합병과정을 얘기한다고 하는대요. 같이한번 보시지요.
소주전쟁 출연진 및 소개
감독 |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
출연배우 | 유해진,이제훈,손현준,최영준등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04분 |
개봉일 | 국내 개봉일 2025년 5월30일 해외 미주지역 2025년 6월6일 |
특징 | 실화와 픽션의 경계에서, 자본주의의 냉혹함과 인간의 따뜻함, 그리고 한국 현대사의 한 단면을 진하게 담아낸 영화 |
소주전쟁 줄거리
시대적 배경
1997년, IMF 외환위기로 대한민국 경제가 휘청이던 시기이며 국민 소주로 불리며 전국구 브랜드로 군림하던 '국보소주'는 급격한 자금난에 빠지고 말지요.이 위기를 노린 글로벌 투자사 '솔퀸'은 기업사냥을 위해 냉철한 전략가 인범(이제훈)을 한국에 파견하게 됩니다.
주연배우 소개 및 내용
표종록(유해진)은 국보그룹의 재무이사이자 평생을 회사에 바치며, 회사를 지키는 것이 자신의 마지막 사명이라 생각하며 끝까지 희생하지요.
최인범(이제훈)은 솔퀸의 애널리스트. 자급난의 허덕이는 국보소주를 헐값에 인수하기 위해 내부 컨설팅을 명목으로 국보그룹회사에 접근하게 됩니다.
종록은 회사와 소주에 인생을 건 인물로, 가족마저 떠난 뒤 회사만이 삶의 전부이지요. 인범은 표면적으로는 국보의 회생을 돕는 척하지만, 실제 목적은 국보를 헐값에 사들이려고 합니다.
인범은 국보그룹의 투자 자문사로 위장해 내부 정보를 수집하고, 유령회사를 앞세워 채권을 헐값에 매입하며 그룹 해체를 주도하지요.종록은 인범을 동생처럼 여기며 모든 정보를 넘기게되지만, 점차 그의 진짜 목적을 눈치채고 배신감을 느끼게되지요. 그렇게 두사람은 어긎나게 됩니다. 법률자문을 맡던 법무법인 무명까지 적으로 돌아서면서 종록은 점점 수세에 몰리게 되버리지요.종록은 마지막 희망으로 법정투쟁에 나서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되며 쉽지않은 상황이지요.
인범은 법원과 솔퀸의 내통 증거를 종록에게 전달해 흔들리게 만들지만, 이것조차 국보를 무너뜨리기 위한 또 다른 전략이었습니다.
결국 국보그룹은 파산하고말지요. 회장은 그렇게 구속되고 말지요. 인범 역시 무리한 개입으로 협박죄에 연루되어 법정에 서게 됩니다. 국보를 무너뜨린 공로는 뒤늦게 합류한 변호사 영모(최영준)에게 돌아가며, 솔퀸의 축하 파티에서 인범은 체포되게 됩니다.
결말
2년 후, 종록(유해진)은 작은 소주회사를 차려 일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인범이 찾아와 둘은 조용히 술잔을 나누며 대화를 나누고, 영화는 이 여운 가득한 장면으로 끝을 맺습니다.해피엔딩으로 끝난것이 아닌, 현실의 냉혹함과 상처, 그리고 각자의 후회를 강조하는 결말이지요.
기업을 지키려 했던 종록과 인수합병을 주도했던 인범 모두 각자의 상처와 인간적 여운을 남긴 채, 그 시대의 아픔과 자본의 냉혹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참으로 쓸쓸하지요.마지막 장면은 소주 한 잔을 나누는 두 주인공을 통해, 결국 모든 것이 지나간 뒤 남는 것은 인간적 관계와 씁쓸한 현실임을 암시합니다.
아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감독논쟁이있었지요.
제작사 와 최윤진 감독 간에 시나리오 저작권과 감독 계약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있었습니다. 제작사 측은 최윤진 감독이 원작자(박현우)의 기여를 숨기고 각본을 단독으로 계약했다고 주장하며 감독 계약을 해지했고, 이에 최윤진 감독은 법원에 감독 계약 해지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기각됩니다.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의 감정 결과, 소주전쟁은 박현우 작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수정·제작된 것으로 판정되었고, 이에 따라 박현우가 원안 및 제1각본, 최윤진이 제2각본 및 현장 연출로 크레딧에 표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영화는 감독 이름 없이 개봉하는 이례적인 사례가 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최윤진 감독이라 칭하면 될꺼같습니다.
관람평 후기
유해진 이제훈 두배우의 IMF외환위기 시대를 모티브로 실화이야기 기대하고 봤는데요,뭔가 허 한느낌이고 그시대의 저는 어려서 IMF라는게 크게 마음에 와 돻지는 않았지만 영화를 보며 저희 부모님세대 분들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느끼네요. 유해진과 소주 그리고 아버지 무언가 굉장히 잘어울리는 캐릭터를 만난듯 한 연기. 굉장히 잘 만난거같아요.이제훈 역시 글로벌 투자자로 맛갈나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고난후에 무언가 공허하고 아쉬운 느낌이에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외국자본에 넘어가는 모습을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도 아직도 해외자본으로 넘어가는 기업들이 많지요....아쉽지만 소주 한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그럼 이만,다음시간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