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리 어게인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 마리 강아지가 여러번 환생하며 다양한 주인들과 삶을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 눈물폭탄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
베일리 어게인 줄거리.
첫 번째 베일리의 삶
-. 베일리(강아지) 는 처음에는 이름없는 거리의 개로 태어나 짧은 생을 마감합니다. 특별한 목적이나 의미도 모른 채 인생에 대해 고민할 틈도 없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두번째 베일리의 삶-.두번째 삶 에서의 베일리는 개 농장에서 골든리트리버로 태어나 철창에 갇혀 주인을 기다리는 입장입니다. 그러다 문이 열린틈을 사이로 탈출을했지만 다시 잡히게 되었고 더운날씨에 차에 갇혀 정신이 혼미 해져가는중, 이든에게 구조되어 이든의 가족에게 입양되고 '베일리'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이든과 베일리는 깊은 우정을 쌓으며 단짝이 되어 함께 성장합니다. 이든은 풋볼 선수의 꿈을 키우지만, 친구 토드의 질투로 인해 집에 불이 나고, 이든은 베일리를 구하다가 다리에 큰 부상을 입습니다. 이로 인해 운동선수의 꿈을 포기하게 되고, 한나와도 이별하게 됩니다. 이든이 대학에 진학하고 집을 떠나자, 베일리는 이든을 그리워하다가 노쇠로 조용히 세상을 떠납니다.
세번째 베일리의 삶-. 세번째 삶 에서의 베일리는 경찰견으로 환생합니다. 베일리는 독일 셰퍼드로 태어나 경찰견 '엘리'가 됩니다.
엘리는 외로운 경찰관 카를로스와 함께하며, 유괴된 소녀를 구하는 등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합니다. 하지만 임무 도중 경찰관을 구하려다 총에 맞아 생을 마감합니다
네번째 베일리의 삶-. 네번째 베일리의 삶은 1980년대 중반, 베일리는 웰시 코기로 태어나 대학생 마야에게 입양되어 '티노'라는 이름을 얻습니다.
티노는 마야가 친구 알과 결혼해 아이 셋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티노 역시 사랑하는 록시를 만나지만, 록시가 세상을 떠나면서 슬픔을 겪기도 합니다.
마야와 가족들에게 최고의 삶을 선물했다는 만족감 속에 노년을 맞이하고, 조용히 세상을 떠납니다. 마야와 함께 한 삶은 단연코 내 최고의 삶 중에 하나 였습니다.
다섯번째 베일리의 삶
-. 다섯번째 베일리의 삶은 2014년, 세인트버나드/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믹스로 태어나 '와플스'라는 이름을 얻지만, 학대받고 결국 유기됩니다.
베일리는 본능적으로 과거 이든과 함께했던 농장으로 돌아가고, 그곳에서 노년의 이든과 재회합니다. 처음에는 이든이 베일리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베일리가 어릴 적 했던 묘기를 보여주며 자신임을 알립니다.
베일리는 이든이 한나와 다시 만나게 도와주고, 두 사람은 재결합해 결혼합니다. 베일리는 자신이 여러 삶을 거치며 찾던 진정한 목적이 바로 이든과의 사랑, 그리고 그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결말요약
-.베일리는 여러 번의 삶을 거쳐 다양한 주인을 만나고, 마지막 환생에서는 믹스견 '버디'로 태어나 방황하다가 이든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든은 처음엔 버디가 자신이 어릴 적 키웠던 베일리임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버디가 과거 베일리만이 할 수 있었던 묘기(이든의 등에 올라타서 풋볼공을 잡는 행동)를 보여주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냅니다.
이든은 놀라워하며 버디가 바로 베일리임을 깨닫고, 둘은 다시 깊은 유대를 나눕니다. 이든은 첫사랑 한나와도 재회해 결혼하며, 베일리는 이든과 한나 곁에서 남은 생을 함께합니다.
이렇게 영화는 베일리의 여러번의 환생을 하면서 첫 주인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나게됩니다. 우리와 함께 일상을 영위하고 행복을 주는 반려견 들의 삶을 담고있으며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만나는 힐링되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당연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소재의 신선함과 출연했던 개들의 훌륭한 연기가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욱이 인간의 다양한 요구에 반응하는 개의 생각은 예상치 못했던 반응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