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이즈 아파트 층간소음 소재로 공포 스릴러 작품이네요.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한 싸움은 많이 들어봤지만 층간소음으로 영화라...? 신선해서 한번 보고 왔네요. 현실에서 층간소음 참 많이 일어나지요. 층간소음으로 인한여 스트레스 받는사람들도 엄청 많다는..... 날도 꿉꿉하고 날도 덥고 이럴때 스릴러 한편 보러 가시죠, 그럼 층간소음영화?? 같이 보러 가실까요??? 노이즈 함께 보시지요.
노이즈 소개
| 감독 | 김수진 |
| 출연배우 | 배우 이선빈,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 등 |
| 장르 | 공포,스릴러 |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 러닝타임 | 93분 |
| 개봉일 | 2025년 6월25일 |
| 특징 | 층간 소음이라는 일상적 소재를 극한의 공포로 확장한 현실 밀착형 스릴러 |
상세줄거리
주영(이선빈)과 주희(한수아)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해 아파트에 입주한 자매입니다.주영은 청각장애를 가진 인물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거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인물입니다.어느 날부터 자매는 층간소음에 시달리기 시작합니다. 특히 동생 주희는 윗집에서 들려오는 소음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천장을 치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합니다.그러던 중 주희가 실종되고, 주영은 공장에서 일하다가 경찰의 연락을 받고 급히 집으로 돌아오지요.주영은 동생의 남자친구 기훈(김민석)과 함께 주희의 흔적을 쫓기 시작합니다.아파트 604호(자매의 집)에는 고통받고 있으니 조용히 해달라는 경고장이 붙어 있고, 주희의 휴대폰과 지갑은 집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수사 과정에서 아랫집 남자 근배(류경수)가 등장합니다. 그는 자매가 소음의 원인이라 믿고 극단적인 행동과 협박을 하게되지요.관리실에서는 604호에서 자꾸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는 괴소문이 돌고있고, 주민들은 재건축 사업에 악영향을 끼칠까 실종 사건을 쉬쉬하게 모른척 하게됩니다. 주영은 집 안팎에서 이상한 소리와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영의 제한된 청각 정보와 반복되는 소음, 그리고 정적이 극도의 불안감을 조성합니다.주영은 윗집, 아랫집, 관리실, 지하 공간 등 아파트 곳곳을 뒤지며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현실적인 층간소음 갈등은 초자연적(오컬트) 공포로 전환됩니다. 주영은 환청과 환영에 시달리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무너집니다.결말에서 주영은 동생의 방으로 들어가며, 동생도, 자신도 현실에서 사라졌을 수도 있다는 암시를 남깁니다. 영화는 현실적 트라우마와 초자연적 공포 중 어느 쪽이 진실인지 명확히 밝히지 않고, 해석의 여지를 남긴 채 끝이납니다.
주요 테마와 메시지
층간소음, 이웃 간 불신, 재건축 갈등 등 현대 한국 사회의 현실 문제가 공포와 미스터리로 확장됩니다.
사운드 연출과 청각장애 설정을 통해 관객에게 심리적 압박과 불안감을 극대화합니다.
결말이 뭐지???
주영(이선빈)은 실종된 동생 주희를 찾기 위해 아파트 곳곳을 뒤지며 점점 환청과 환영에 시달리게 됩니다.수사 과정에서 아랫집 남자(504호)는 칼을 들고 위협적으로 등장하지만 허무하게 사망하고, 동생의 남자친구 기훈도 죽음을 맞이합니다. 결국 주영만이 살아남게 되고,주영은 끝내 동생이 살아 있다고 믿으며 살아가지만, 이는 현실의 부정이 아니라 동생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라고 봐야할꺼같네요. 애매모호한 결말인거 같고 무언가 미완성된 느낌이네요.
관람평후기
많은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본사람들 모두 사운드를 가장 추천하더라고요. 저역시 사운드 이부분은 정말 인상적으로 최대 장점 으로 꼽습니다. 귀를 귀울이게 되고 후덜덜 똘리면서 보고 긴장감을 이끌어내더라구요. 주인공의 청각장애인이라는 설정과 맞물려 소리가 없는 순간 공포와 극단적으로 증폭된 소음 이 교차하면서 긴장감이 두배에요, 층간소음, 실종, 부녀회장 갑질, 재개발 등 한국 사회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갈등 요소들을 공포 장르와 결합해서 신선하기도 했네요.
다들 꿉꿉하고 더운날씨에 스릴러한편 하러 가시지요.
그럼 전이만,다음시간에 또 뵙겠습니다.